4월 제철 솥밥, 그루터기 마켓, <짓다,밥>전시, 마르쉐 잠깐 고개를 내밀었던 벚꽃이 봄비에 떨어지며 찾아온 솥밭레터 입니다.
건강하셨나요 솥똑이님들.
찰나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끝을 맞닥뜨리고 있는
봄의 한가운데에서 인사드립니다.
이랬다 저랬다 하는 날씨덕에 정신 못차리다
든든한 솥밥 한끼로 신체와 정신 건강을 챙기는 요즘이에요.
4월 솥밭에는 여러 이벤트가 있어요.
스치듯 지나가는 봄을 열심히도 잡아보고 싶은 마음에 준비한 뉴스레터,
오늘도 끝까지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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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봄을 알리는 채소는 바로 미나리입니다.
겨울을 지난 미나리는 섬유질이 부드럽고 향이 섬세합니다.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해독'에 탁월한 채소로 불렸지요.
오래 익힐수록 향이 달아나기 때문에 솥밥 뜸들일때 올려보세요.
밥알 사이사이 봄향기를 불어 넣습니다.
열을 살짝 가했을때 청량한 향기와 풀내음이 베어나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봄철 만큼 미나리가 맛있는 계절이 없기 때문에
자신있게 소개해드릴 수 있어요.
미나리 고르는법
✔ 줄기가 굵은 것 보다 연한 것 ✔ 색이 선명한 초록색 ✔ 풀향이 강한 것
솥밥에 이렇게 활용하세요
✔ 미나리는 주재료라기 보다는 향을 완성해주는 '피니셔'
✔ 미나리와 궁합이 좋은 소고기, 생선류 등과 함께 레이어 하세요. ✔ 기름과 만나면 풍미가 더해지므로 양념으로 들기름,참기름을 함께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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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
주꾸미는 4월에 가장 '힘이 차 있는 순간'의 맛입니다.
이때 주꾸미는 산란을 앞두고 있어서 몸에 영양을 가득 채워두거든요.
살은 단단해지고 씹을수록 단맛이 또렷합니다.
쫄깃한 맛으로 즐기다보면 어느새 부드럽게 풀려 바다의 감칠맛도 들어와요 .
고단백 저지방음식으로 온 가족이 두루 즐기기에도 좋구요.
타우린 성분이 아주 풍부해 피로해소에 탁월한 것은 익히 아실거에요 .
작고 여려보이지만 정말 건강한 식재료입니다.
주꾸미는 입과 눈을 제거하고, 밀가루나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줍니다.
내장을 제거해서 깔끔하게 즐겨보세요.
단, 20초 이내로 살짝만 데쳐 탱글달콤한 식감과 맛을 충분히 느껴보세요!
주꾸미 고르는법
✔ 색이 회갈색을 띄며 은은한 광택이 있는 것 ✔ 몸통이 단단해 탄력이 있는 것 ✔ 중간 사이즈가 베스트
솥밥에 이렇게 활용하세요
✔ 식감은 살리고, 비린맛은 없애기 위해 따로 살짝 데쳐서 준비합니다.
✔ 아이와 함께라면 간장 양념, 어른들 식사라면 고추장양념으로 다채롭게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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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각 + 미각+ 후각 모두를 깨워주는 '미나리 주꾸미 솥밥'을 준비했어요.
봄을 내려 앉은 듯한 연두빛 컬러에 향긋한 미나리의 향기,
그리고 제철맞아 탱글한 식감을 자랑하는 주꾸미가 만나서 감칠맛이 대단하더라구요!
초록초록한 미각으로 시작해서 탱글한 식감으로 완성되는 한 그릇,
뚜껑을 여는 순간, 봄이 거기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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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기 힘들어요. '아스파라거스 스테이크 솥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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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와 아스파라거스의 만남.
단박에 맛없기 힘든 조합인거 눈치 채셨죠 ?
보통 스테이크에 가니쉬로 올라가는 아스파라거스가 솥밥에도 등장!
소고기 안심의 부드러운 식감이 아삭달큰한 아스파라거스와 만나서
한 입에 베어무는 순간, 이게 바로 고오급 솥밥의 맛이구나! 하고
무릎을 탁 치게 된다니까요!
녹진한 스테이크와 청량한 아스파라거스의 만남,
먹고나니 이상한게 부담없이 편안해요.
한 끼 잘~ 먹었다 배 두드렸던 그 레시피 함께 공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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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야 잘산다는 말이 다시 돌아왔어요.
고물가시대에 장바구니 물가도 너무 올라버렸지요?
저 역시 살림하며 매일매일 놀라고 있거든요.
밀프렙이 유행하면서, 저는 생각했어요.
아 이건 솥밥으로도 할 수 있다!
영양 가득 토핑을 올려 한 솥 가득 만든 후에
주먹밥으로 밀프렙이 가능하거든요.
그리고 생각보다 물가는 올랐지만, 제철 채소와 생선은 그리 비싸지 않아요.
고기를 꼭 먹어야하는 어린 친구들을 위해서는 수입 청정육도 괜찮잖아요.
1만원 미만으로 준비가능한 솥밥 레시피 궁금하시다면,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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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고 계신 솥똑이님,
혹시... 혼밥족이신가요?
저도 종종 혼밥을 해요.
근데, 혼자 먹을수록 왜 귀찮아서 대충먹게 되잖아요.
건강을 생각하셔서 이제 혼.솥.밥 해보세요!
저희 솥밭이 준비한 1인용 솥만 있다면,
매일 매끼니 뜨끈한 솥밥을 즐기실수 있거든요!
1인용 솥으로 솥밥 짓는 법도 알려드리니까
콘텐츠 끝까지 클릭해서 봐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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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8일, 토요일 그루터기 뜰에서
그루터기 마켓
로컬의 금손들이 다 모인 그 곳. 그루터기 마켓에 솥밭이 여러분들을 만나러 갑니다. 다양한 수공예품과 로컬 푸드팀도 만날 수 있는데요. 저희 솥밭은 '장인의 손길이 스쳐지나가 흔적이 남은' 특별한 상품들을 할인가에 판매하려해요.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솥똑이님들을 만나는 날은 늘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이에요. 봄날의 꽃들 만큼이나 다채로운 제품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예정이니, 사뿐사뿐 봄나들이 나와보시길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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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5일, 토요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 중구 을지로 281
마르쉐 디자인 마켓
지난번 한 번으로는 너무 아쉬워서, 따뜻한 4월의 마지막 주말 마르쉐에 다시 한 번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마켓으로 마르쉐에서 늘 만나보실 수 있는 로컬푸드들과 더불어 다양한 수공예품들도 보실 수 있어요. 그중에서도 저희 솥밭은 '완벽하지 않아 더욱 소중한' 솥들을 데려가보려구요. 특별히 할인까지 더해지니까, 이번 기회 놓치시면 후회하실거라 장담해요.
두번째 참가인만큼 저는 더욱 꼼꼼하게 준비하여 여러분들을 맞이할게요.
이번 마르쉐 마켓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가득채워지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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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Notice <짓다,밥>
by sotbat
밥이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우리삶에 있어서 밥을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까?
고민하면서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논밭으로 둘러쌓인 여주의 전시공간에서 그루터기 김진성우드작가님, 김지애일러스트레이터 작가님, 동네정미소 김동규대표님(강의), 김영빈요리연구가(요리클래스), 가마솥 향합과 쌀향을 담아낸 Chwi(취)브랜드이 Sotbat과 함께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일정 : 4월 26일(일)~5월3일(일)평일 11:00 - 16:00 / 주말 11:00 - 18:00장소 : 경기도 여주시 외룡리 506-1 (주차가능) 방문하신 모든분들께 "따뜻한 차"를 내어드릴게요.
많은 분들이 <밥>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전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행사프로그램>
* 4월 26일 : 동네정미소, 김동규 대표님 (미학개론 : 쌀과 밥에 대한 깊이있는 인사이트를 얻어 가실수 있으실 거예요. )
* 5월 1일 : 김영빈 요리 연구가, 밥맛의 미학 : 쌀·물·불, 그리고 공예의 마리아주 :쌀품종 (4대명품쌀)과 지역별 생수,침지시간 및 솥의 재질에 따른 다양한 밥맛을 구현해 보며, 도구에 따른 밥의 맛과 향미가 어떠한지를 경험해 볼수 있는 진귀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요리클래스 예약일자 : 4월 20일 오픈, Coming S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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