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우리의 멋진 솥똑이 여러분! 🍳
드디어 솥을 구매하고 '나만의 밥맛'을 찾아 나선 미식 여정, 정말 환영합니다! 10월은 바로 솥의 존재 이유, 햅쌀이 가장 빛나는 달이에요.
'솥린이'를 벗어나 #제철코어 미식가로 레벨업할 수 있도록, 지금 가장 핫한 쌀 이야기와 함께 솥으로 햅쌀을 200% 즐기는 특급 인사이트를 준비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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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솥으로"는 매월 제철 재료를 택하여 깊이 탐구해 보고 솥밥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해 보는 시간입니다.
1. 밭에서 솥으로:
오늘의 주제 '햅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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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의 솥밥 주인공:
'햅쌀, 넌 누구니?
노랗게 고개 숙인 쌀겨들, 이제 가을이 왔다고 생각 하는데 한순간에 베어져 버리는 햅쌀들 마음이 씁쓸하다가도, 이제 정말 갓 도정된 쌀을 먹게 될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10월을 맞이 하게 되는 이달, 주제는 바로 햅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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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쌀, 넌 누구니?
햅쌀은 아주 간단해요. "그 해에 새로 수확해서 도정한 쌀"을 뜻해요.
지금, 10월에 만나는 햅쌀은 벼가 익어 수확되는 가을철(9월 말~11월 초)에 막 도정된,
세상에서 가장 신선한 쌀이죠.
아주 좋은 질문이에요, 솥똑이님!
솥으로 밥을 짓는 분이라면, **'햅쌀'**의 의미와 가치를 정확히 아는 것이 곧 가장 맛있는 밥을 짓는 비결이랍니다.
햅쌀, 넌 누구니?
(솥똑이를 위한 핵심 정리)
햅쌀은 아주 간단해요. "그 해에 새로 수확해서 도정한 쌀"을 뜻해요. 지금, 10월에 만나는 햅쌀은 벼가 익어 수확되는 가을철(9월 말~11월 초)에 막 도정된, 세상에서 가장 신선한 쌀이죠.
1. 햅쌀이 '프리미엄'인 이유
햅쌀은 단순한 '새 쌀'을 넘어, 묵은쌀(작년에 수확한 쌀)이 따라올 수 없는 특별한 가치를
지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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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햅쌀을 먹어야 할까요?
1. 최고의 맛과 영양, 솥으로 최대치 경험:
햅쌀은 수분 함량이 높고 밥맛을 좌우하는 아밀로펙틴 비율이 가장 좋습니다. 🍚 특히 솥으로 밥을 지으면 햅쌀의 촉촉하고 찰진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극대화되어, 이 시기가 아니면 절대 경험할 수 없는 "최고의 '갓생 밥상'"을 완성할 수 있어요.
2. 쌀값 안정화와 가성비 미식: 최근 쌀 가격이 불안정했지만, 10월 햅쌀 대량 출하와 정부의 수급 안정화 대책으로 쌀값이 안정세를 찾을 전망입니다. 지금이 가장 품질 좋은 쌀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타이밍!
솥린이를 위한 햅쌀 솥밥
활용 가이드: Rice Recipe
갓 수확한 햅쌀의 매력을 100% 끌어올릴 수 있는 솥밥 레시피와 핵심 팁을 알려드립니다. 햅쌀이 가지고 있는 찰진 식감과 단맛을 살리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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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밥에서 가장 중요한 " 쌀 " 의
세계로 한번 빠져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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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의 조상은 정말 다양해요. 그중에서도 우리가 주목할 "토종쌀"!
토종쌀은 우리나라에 깊게 뿌리내려왔고, 대대손손 농부들과 농부들을 통해서 이땅에서 나고 자라 한반도의 고유한 기후와 토양에 수천 년간 적응하며 살아남은 쌀을 의미해요.
이 사라져 가는 토종쌀을 복원 하고 기록하고 지켜오는 농부님이 있어요.
바로 우보농장 우보님. 먼 발치에서 존경하고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하는 분이기도 해요.
솥밥을 짓는 사람으로써 쌀의 다양성을 알려주신 분이시기도 하고, 여주에 정착하시면서 조금더 토종쌀을 전파하고 계신 분이시기도 하죠 . 최근 병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다는 소식을 들어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빨리 기력을 차리셔서 우리의 토종쌀을 더욱더 발전시켜주시고 확장해 나갈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도 간절해 집니다. 얼른 쾌차하시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여주에는 조동지쌀이라는 토종쌀이 존재하는데, 조동지라는 말이 이 쌀을 지어오신 농부님의 성함이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우리가 먹는 쌀이 다 똑같다고 생각 하셨다면 오산이라는거 이제는 아시곘죠?
신기하게도 쌀의 기원에 따라 맛과 향도 다 다르다는거 아셨나요?
그 햅쌀의 향을 정말 잘 구현할 수 있는 솥이 바로 도자기솥이 아닐까 싶습니다. : )
쌀의 구수함과 그 향, 본연의 재료를 잘 나타낼 수 있는것이 가마솥, 무쇠솥도 아닌 도자기 솥이라고 전 생각해요.(모모) .
도자기 솥은 은근히 열이 전해지면서 천천히 재료를 익히고 그 향을 움켜지며 끝까지 향과 맛을 고히 간직할 수 있도록 조리해주는 역활을 해요. 그래서 전 도자기 솥으로 밥을 지을때가 온전히 그 햅쌀의 맛을 느낄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
우보님이 복원한 토종쌀을 솥으로 지어 먹는 것은, 단순히 밥 한 끼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수천 년의 역사가 담긴 K-푸드의 근본을 맛보고, 지속가능한 가치 소비를 실천하는 가장 힙하고 의미 있는 미식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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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쌀 솥밥을 위한 '솥린이'
핵심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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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는 짧게: 햅쌀은 도정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쌀을 씻을 때(세미) 너무 오래 씻지 마세요. 가볍게 3~4번만 헹궈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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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림은 짧거나 생략: 묵은쌀은 불려야 하지만, 햅쌀은 이미 충분한 수분을 머금고 있습니다. 30분 이상 불리는 것은 오히려 밥맛을 떨어뜨릴 수 있어요. 불리지 않고 바로 밥을 짓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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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은 잠그기: 솥밥은 중약불에서 끓이다가 약불에서 뜸을 들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뚜껑을 열지 않고 뜸들이기까지 쭉 지켜야 햅쌀의 찰기와 고슬함이 살아납니다.
↓@boricha.room 김지애 작가님의 일러스트레이트 삽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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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생 농부 궁합미쌀
(Gunghapmi Rice)
젊은 세대 농부가 직접 재배하고 품질을 관리한다는 점, 밥맛이 좋기로 알려진 품종들을 선별하여 최적의 비율로 혼합한 혼합미이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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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농장 , '백팔미(百八米)'
'백팔미'는 단순한 쌀 제품을 넘어, 한국의 토종 벼 복원과 전통 농법의 가치를 담고 있는 특별한 블렌딩 쌀입니다.우보농장이 1910년 일제강점기 직전까지 한반도에서 재배되었던 450여 종의 토종 품종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선별된 쌀들로 구성됩니다. 이는 단순히 밥을 넘어 사라졌던 우리 종자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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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진상미(驪州 眞上米)'
여주는 남한강 상류의 맑은 물과 벼농사에 최적인 점질토(점토질의 질 좋은 흙), 그리고 벼의 결실기에 큰 일교차가 발생하여 쌀알 속에 당분과 전분을 충분히 축적시켜 밥맛을 높이는 데 유리하여 찰지고 부드럽고 윤기가 많은 쌀을 생산하는데 최적화 되었어요. 진상미는 조선시대 임금의 수라상에 올랐던 자채벼를 토대로 육종된 품종의 계보를 잇습니다. 이름 '진상(進上)' 역시 '임금에게 귀한 물품을 바친다'는 뜻에서 유래했습니다.
밥맛이 좋은 찹쌀 교배종의 특성상 일반 쌀보다 물을 약간 적게 넣고 지어야 최상의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진상미는 밥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타 지역 쌀보다 높은 수매가를 형성하며,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쌀로 포지셔닝되어 일반 쌀 대비 높은 가격대에서 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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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늘 뭐먹지?
솥밭의 소울 요리연구가 송현경(에즈미)의
솥밥레시피 따라해봐요!
이번달은 " 1인미니솥상세트 , 참새방앗간세트"와 누룽지 + 솥밥 의 풍경을 담아봤어요.
"나를 위한 한끼, 한끼라도 정성스럽게 한끼를 완성하세요 "
쌀과 밥은 한국인들에게 주식뿐 아니라, 우리의 안부를 묻는 문화이기도 하죠?!
만나면 밥먹었니? 헤어질땐 언제 밥먹자! 이런 우리의 안부 문화속에 자리잡은 소중한 정체성이에요. 세계적으로 쌀은 40억 명 이상이 주식으로 삼는 인류의 대표 곡물이기도 해요. 유럽에서 빵이 문화라면, 한국과 아시아에서는 밥이 곧 문화와 전통을 담은 그릇이죠.
솥똑이님들이 가장 궁금해 하시는 밥짓는 방법 ! 오늘 알려드릴게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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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tbat Notice
아난티코브 , 이터널 저니
부산기장에 있는 아난티코브의 이터널저니 편집샵에서 sotbat의 솥을 만나볼 수 있어요. (offline shop in Eterner Journey, in busan , Gijang)
오늘의집, Toss
Sotbat의 솥이 소개되었어요
농민신문
10월 , 전원생활에 sotbat의 인터뷰가 실렸어요 !
Promotion <추석 맞이 선물세트 A/B/C세트>
이벤트 : 무료배송 및 액막이 장식 증정
"참새방앗간 " 시리즈 신상 오픈 OPEN
11월 인천 11/8~11/9
인천 스펙타클 로컬 마켓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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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솥
MINI SOT SET
A set
B set
c s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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